✔️ 기상청 장마 실시간 정보 확인하기
지금 장마 기간이 맞는지, 우리 지역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인해 보세요!
기상자료개방포털[기후통계분석:통계분석:장마]
중부(26) 서울경기: 서울(108), 인천(112), 수원(119), 강화(201), 양평(202), 이천(203) 강원영동: 속초(90), 강릉(105), 태백(216) 강원영서: 철원(95), 대관령(100), 춘천(101), 원주(114), 인제(211), 홍천(212) 충북:
data.kma.go.kr
올해 2025년 장마기간, 정확히 언제일까?
해마다 장마는 조금씩 다르게 찾아옵니다. 평균적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말 사이가 장마 기간이며, 지역에 따라 시작일과 종료일이 달라집니다.
- 제주: 6월 중순 시작
- 남부지방: 6월 하순 시작
- 중부지방 및 서울: 6월 말 시작
현재 시점이 6월 말이라면, 장마기간은 이미 시작되었거나 막 시작되고 있는 시점입니다.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, 장마가 시작됐다고 해서 매일 비가 오는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.
왜 장마인데도 맑은 날이 많을까?
장마는 ‘계속해서 비가 오는 시기’라기보다는, ‘비가 올 가능성이 높은 정체전선이 머무는 시기’로 이해해야 정확합니다.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맑은 날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1. 장마전선의 일시적 북상 또는 남하
장마전선은 동아시아 전역에 걸쳐 정체하는 기압의 경계선입니다. 이 전선이 잠시 한반도 남쪽이나 일본 쪽으로 내려가 있으면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.
2. 고기압의 영향
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경우, 구름이 흩어지고 일시적으로 햇살이 비추는 날이 많아집니다.
3. 지역에 따라 차이
제주도나 남부는 비가 자주 오는데, 중부지역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을 수 있습니다. 서울은 7월 초에 본격적으로 내릴 수도 있습니다.
올해 장마, 비가 적은 편인가요?
올해 장마는 시작은 평년 수준이지만,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.
특히 서울·경기권은 장마 초입에 접어들면서도 긴 시간 동안 비가 오지 않아 “장마 맞아?”라는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.
하지만 이는 매년 반복되는 현상으로, 장마기간 내내 일정하게 비가 내리는 해는 드뭅니다. 어떤 해는 초반에 집중호우가, 또 어떤 해는 후반에 집중되는 식이죠.
작년과 비교해 볼까요?
“작년 이맘때쯤에는 비가 정말 많이 왔는데…”라는 말, 정말 많이 듣습니다.
하지만 실제로 장마는 해마다 다음과 같이 다릅니다:
- 작년: 이른 장마 + 집중호우
- 올해: 평년 수준 시작 + 강수량은 중간 이하
즉, 작년에 비해 조용한 장마 초기라고 볼 수 있으며, 앞으로 집중호우가 예고될 가능성도 높습니다.
장마 중 맑은 날이 위험한 이유
장마가 맑다고 안심하는 건 금물입니다. 오히려 다음을 대비해야 합니다.
- 폭우 예고 없음에도 갑작스러운 소나기
- 지반이 말랐다가 단시간 폭우 시 산사태 위험 증가
- 하천 범람 대비 미흡
따라서 기상청 알림 앱이나 기상 레이더 등을 꾸준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장마철, 이렇게 준비하세요
| 준비 항목 | 이유 |
| 우산·우비·신발 커버 | 집중호우 때 큰 도움 |
| 창문 방수 테이프 | 실내 침수 방지 |
| 배수구 청소 | 역류 사고 예방 |
| 차량 운행 시 와이퍼 점검 | 시야 확보 및 안전 운전 |
결론: 지금은 장마가 맞습니다
- 현재 6월 하순에서 7월 초 사이, 전국은 명백한 장마기간에 들어와 있습니다.
- 당장 비가 오지 않더라도, 이는 장마전선의 움직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.
- 앞으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폭우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비는 필수입니다.
유용한 링크 모음